대전시는 1일 민선 7기 경제과학분야 국비확보와 정책결정을 보좌할 2급상당 경제과학협력관에 배상록(60) 전 기획재정부 재정정보과장을 임명했다.
배 협력관은 광주 대동고와 전남대를 졸업하고 기획예산처 기획총괄과와 혁신인사기획관실 인사제도팀장, 기획재정부 재정정보과장 등을 지내며 예산, 세제, 재정, 금융 등 다양한 분야를 거친 전문가라고 시는 밝혔다.
허태정 시장은 민선 7기 취임 후 국비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선제적, 전문적으로 대응 가능한 전문임기제 임용 의사를 밝혀왔다.
시는 배 협력관이 국비예산 분야의 오랜 경험과 인맥을 통해 대전시의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확보에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 협력관은 민선 7기동안 국비확보 외에도 4차산업혁명특별시 육성 등 경제과학분야 정책보좌 업무도 함께 수행하며, 허 시장과 임기를 같이 하게 된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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