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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11월 컴백…갑상선암 투병 후 첫 공식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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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11월 컴백…갑상선암 투병 후 첫 공식 활동

입력
2018.11.0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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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허각이 11월 가요계를 더 다채롭게 한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1일 "허각이 이달 말 컴백한다. 갑상선암 투병 후 약 1년 만에 돌아오는 만큼 허각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허각의 갑상선암 투병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초기에 발견해 수술을 잘 마무리 했고,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는 허각의 건강 상태를 밝힌 바 있다.

허각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얼른 회복해서 좋은 노래 들려드리겠습니다"고 팬들을 안심시키며 꾸준히 근황을 전해왔다. 올해 2월에는 투병 전 녹음했던 '마지막으로 안아도 될까' 음원을 깜짝 공개하는 선물을 주기도 했다.

이에 새 앨범을 통해 허각이 어떤 활동을 펼칠지에 관심이 쏠린다. 올 겨울 대중을 사로잡을 감성 발라드가 예고됐다.

한편 Mnet '슈퍼스타 K 2' 우승자 허각은 그간 '헬로',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모노드라마'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감미로운 발라드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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