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완벽한 타인'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이재규 감독)은 지난달 31일 하루 동안 일일 27만 3972명의 관객, 총 누적관객수는 32만 1082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 ‘보헤미안 랩소디’로 일일 11만 381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고 3위는 '창궐', 4위는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 순이다.
한편 '완벽한 타인'은 완벽 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휴대전화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 '휴대전화 잠금 해제 게임'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신선하게 풀어 내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호평을 받았고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의 호평 입 소문으로 흥행까지 이어지고 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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