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와 최자가 입담을 뽐냈다.
3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다이나믹듀오 개코, 최자가 밥동무로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는 "개코하고 최자는 어떻게 만났냐"고 물었다. 이에 개코, 최자는 "초등학교 6학년 때 같은 반이었다. 활동한 지는 20년 정도 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개코는 “회사를 세웠을 때 망할 뻔한 적은 있다. 돈이 너무 없어서 둘이 무리할 정도로 행사를 뛰었다. 그때 받은 행사비로 회사를 겨우 살려냈다. 그래도 싸우진 않았다”고 밝혔고, 최자는 “우리는 서로가 가장 편하면서도 어려운 사이"라고 관계를 정의했다.
한편 ‘한끼줍쇼’는 하루를 살아가는 원동력, 소통의 매개체이기도 했던 우리네 저녁 밥상. 평범한 가정, 국민들의 저녁 속으로 들어가 저녁 한 끼 나누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엿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