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세종교통사관학교, 행안부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최우수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세종교통사관학교, 행안부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최우수상

입력
2018.10.31 10:09
수정
2018.10.31 10:13
0 0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 제공.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여러 기관과 협업해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추진한 세종교통사관학교 운영 사례가 행정안전부의 ‘2018년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선 일반협업 및 사회혁신 등 2개 부분에서 총 12건을 선발해 시상했다. 시는 ‘구인난 버스업계 구원투수로 등장한 세종교통사관학교’를 주제로 일반 협업 부문에 응모에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세종교통사관학교는 고질적 구인난을 겪고 있는 버스업계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시와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용노동부,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5개 기관이 힘을 모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총 3기에 걸쳐 71명의 전문 승무사원을 배출했고, 이 가운데 62명(87.3%)이 취업했다.

세종교통사관학교는 지난 4월에도 국토교통부 버스관련 교통대책회의에서 지자체 모범사례로 발표되는 등 양질의 맞춤형 버스 승무사원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런 성과들이 버스업계에 알려지며 승무사원 관련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귀현 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게 된 것은 민관이 합심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꾸준히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