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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아내의 맛’ 서민정, 아픈 어깨도 참는 안상훈 “나는 아빠잖아”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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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아내의 맛’ 서민정, 아픈 어깨도 참는 안상훈 “나는 아빠잖아” 감동

입력
2018.10.3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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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정과 안상훈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TV조선 캡처
서민정과 안상훈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TV조선 캡처

서민정, 안상훈 부부의 허당기 넘치는 일상이 공개돼 화제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서민정, 안상훈 부부의 뉴욕 주말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어 서민정의 뉴욕 일상이 그려졌다. 가족들은 맨해튼 단골집으로 향했다. 가장 좋아하는 케밥을 사서 집에서 가족들이 모여 식사를 했다.

서민정의 가족들은 맨해튼 단골집으로 향했다. 가장 좋아하는 케밥을 사서 집에서 가족들이 모여 식사를 했다. 딸 예진이는 서민정에게 병원에서 뭐가 좋았고 힘들었는지 물었다.

서민정은 "치과 치료는 힘들고 무서웠지만, 이후 너무 좋았다"고 했다. 이에 서민정은 딸에게 힘든일 있는날 극복법을 물었고 예진이는 "힘든 일 있어도 세상은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 대화를 해야한다"면서 엄마를 뿌듯하게 했다.

이어 예진이는 아빠에게 엄마 민정을 위해 디저트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아이스크림을 만들기 위해 모두 주방으로 모였고 고추냉이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보자고 했다.

남편 안상훈은 드디어 커피와 아이스크림도 완성됐다. 서민정은 "고추냉이가 맵지 않고 맛있었다"며 맛있게 먹었다.

서민정은 의사인 남편 안상훈이 매번 일하기에 바빠 주말에도 쉬는 날 없이 10년 간 일만 했다고 했다. 서민정은 "어깨를 너무 아파해서 마사지 일주일에 한 번 받으러 가라고 하는 것도 아까워서 안 간다. 가라고 하면 '나는 아빠잖아'라며 아낀다. 본인보다 가족이 늘 먼저"라고 말해 주위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김하정의 집안에서 시어머니와 며느리들의 김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며느리들의 노력으로 김장을 완성했다. "저 많은걸 우리가 했다"며 뿌듯해했다. 김장 항아리는 17통이 됐다.

이어 장영란은 정준호 아버지에게 '러브샷'을 제안했다. 하지만 정준호 아버지는 민망하다는 듯 웃으며 이를 외면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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