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1호, 서울시보라매병원 인근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1호, 서울시보라매병원 인근에

입력
2018.10.30 17:24
수정
2018.10.30 19:02
0 0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1호가 서울시보라매병원 인근에 설치된다.

서울시는 31일 동작구 서울시보라매병원 앞 전문건설회관 15층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개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설치되는 것으로, 공공병원과 연계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건의료ㆍ복지 사업을 펼치며 건강 관리를 돕는 역할을 한다. 주요사업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전달체계 구축 △건강검진ㆍ재활ㆍ의료 서비스 △장애인 임신ㆍ출산 의료서비스 등이다.

센터에는 재활의학전문가와 보건의료전문가, 사회복지사 등 6명이 3개팀(운영기획팀, 건강보건팀, 의료지원팀)에서 상시 근무한다. 센터는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애인건강사업)와 보건소(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연계ㆍ조정 역할을 하고, 장애유형에 따라 임신과 출산 정보 등 의료정보도 제공한다. 의료인과 의료기사, 약사, 간호조무사 등 보건의료 종사자에게 장애 인식개선, 장애인 진료시 유의사항, 장애인건강권 관련 제도 등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하는 역할도 한다.

나백주 시 시민건강국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건강상태를 잘 아는 전문기관의 지원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건강상태를 개선하고 의료비 부담도 경감하는데 센터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청환 기자 chk@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