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는 31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제1복지관 중강당에서 ‘대한민국 스포츠외교의 현주소와 비전’을 주제로 국제포럼을 연다. ISF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유승민 경기대 석좌교수가 이사장으로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제스포츠 현장에서 바라보는 대한민국 스포츠외교의 현주소를 분석해 미래의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국제스포츠 단체 실무자들이 국제스포츠 진출을 희망하는 후학들에게 조언을 해준다. ISF의 주관과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케이토토, 경기대학교 후원으로 진행된다.
포럼에는 또 유승민 IOC 위원, 홍석만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 변진형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부사장 등이 발제자 및 패널로 나서며 이희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장이 기조연설을 맡는다.
ISF는 한국 스포츠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재단법인이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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