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대는 30일 전남 무안군 청계캠퍼스 국제컨퍼런스룸에서 개교 72주년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목포대는 1946년 10월 31일 목포사범학교로 개교한 이래 72주년을 맞았다.
기념식은 목포대의 유구한 역사를 되짚어 보고 대학 구성원간 소통과 화합 및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날 대학은 30년 근속상(3명), 20년 근속상(9명), 10년 근속상(7명) 등 총 19명에 대한 표창도 이뤄졌다.
김상채 총장 직무대리는 “그동안 쌓아온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밑거름 삼아 이제는 새로운 80년, 나아가 100년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목포대는 올해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 ‘자율개선대학’선정과 국립대학 육성사업 평가 ‘최우수(A)’등급을 획득하는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세계로 미래로 도약하는 국내 최고 지역 거점 국립대학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고 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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