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그래도 괜찮은, 회복회'를 안방극장에서도 만난다.
네이버 브이라이브 V오리지널이 선보인 프로미스나인 주연의 웹드라마 '그래도 괜찮은, 회복회'(Welcome to Heal Inn)가 30일 오후 7시 30분 Mnet에서 정식 방송된다.
30일과 31일 이틀간 2회에 걸쳐 Mnet을 통해 방송되는 '그래도 괜찮은, 회복회'는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 공개된 프롤로그와 에피소드1, 2회가 30일, 에피소드 3, 4회와 에필로그가 31일에 각각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15일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처음 공개된 '그래도 괜찮은, 회복회'는 프로미스나인 멤버 노지선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에 송하영, 이새롬, 이채영, 이나경, 박지원, 이서연, 백지헌 등 각각의 멤버들이 각자의 고민 혹은 스토리를 가지고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고 노지선의 요리로 힐링하는 콘셉트의 반(半)리얼리티 웹드라마다.
따뜻한 내레이션부터 요리를 하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소리들과 색감, 그리고 다양한 구도를 통해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공개 되는 동안 팬들의 호응 속에 뜨거운 입소문을 이끌어냈다.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마음이 힐링되는 단편 영화를 보는 기분이다' '멤버 개개인의 매력이 드러나는 영상과 내레이션이 인상적이다' '따뜻한 감동이 묻어나는 작품으로, 소장하고 보고 싶다'는 호평들이 이어졌다. 특히 각 멤버들의 실제 캐릭터가 묻어나는 스토리와 잔잔한 감동을 더한 에피소드가 어우러지면서 웹 드라마의 채널 확장이라는 성과를 일궈냈다는 평가다.
특히 그동안 1020세대의 공감로맨스 '에이틴'과 '연애플레이리스트 3'부터 'KBS 요리인류' 이욱정 PD와 뉴이스트 W가 함께한 푸드멘터리 예능 '뉴블의 L.O.Λ.E 도시락', 주어진 100시간 동안 신인 아이돌이 직접 팬들을 위한 미니콘서트를 준비하는 컨셉의 리얼리티 예능 'THE100 시리즈'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선보이고 있는 네이버 브이라이브의 V오리지널이 '그래도 괜찮은, 회복해'까지 성공가도를 달리면서 향후 콘텐츠 라인업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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