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날씨는 급작스러운 아침저녁 기온 차로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며 체력을 잃기 십상이다.
또한 차가워진 바람과 건조해진 날씨에 적응하지 못해 환절기 탈모를 비롯하여 색소침착, 건조함, 주름, 트러블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밸런스가 쉽게 무너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도 중요하지만 더불어 피부와 모발에 꾸준한 수분 보충과 적당한 영양감을 함께 공급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른 때와는 다른 환절기만의 집중 케어가 필요한 지금, 그 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줄 홈케어 라인업을 소개한다.
진주 파우더성분으로 화사하고 건강한 윤기 부여
기초 케어만으로는 되돌릴 수 없을 만큼 체력이 고갈된 가을 철 피부에는 결정적인 한 방, 스페셜 케어가 필요하다.
요즘은 집에서도 전문 샵에서 받는 스킨케어처럼 손쉽게 관리가 가능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 그 동안 귀차니즘 때문에 관리에 소홀했다면 이 제품에 주목해보자.
IWLT의 ‘올인원 컨센트레이트 트리트먼트 마스크’는 비타민C, 진주 파우더와 미백 효능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사용 후 화사하고 빛나는 피부로 가꿔준다.
또한 풍부하고 오래가는 보습 처방 설계를 통해 수분 보유력이 우수하고 특화된 원단을 사용해 피부에 밀착 한 후 30분 이상 마르지 않는 촉촉한 피부상태를 유지해줘 피부에 직접적으로 쫀득하고 풍부한 영양과 탄력감을 부여한다.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수분 관리
가을철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피부 속 수분을 빼앗기기 쉽다.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해지면 피부가 예민해지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현상은 각질 발생, 잔주름, 홍조, 피부 트러블 등 다양한 피부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즉각적인 수분 공급과 유지가 중요하다.
라이크아임파이브의 ‘힐링 오일밤’은 바르기 전엔 밤, 피부에 닿으면 촉촉한 오일로 변한다.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영양 흡수를 도와주는 텍스처로 보습막을 만들어 피부속 수분유지를 돕는다.
또한 아보카도, 올리브, 포도씨오일과 시어버터를 함유하고 있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고 아로마 테라피용으로 사용하는 베르가못 오일이 더해져 심신이 편안해지도록 도와준다.
고보습 클렌징으로 깨끗한 밑바탕 만들기
좋은 영양분을 효과적으로 오롯이 받아드리려면 깨끗한 피부 상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을철피부는 급격히 건조해지고 예민해지기 쉬우므로 뽀득뽀득 씻어내기 보다는 약산성 저자극 클렌저를 이용해 자극 없이 촉촉하게 지우는 것이 좋다.
클린코스메틱 브랜드 시오리스의 ‘데이 바이 데이, 클렌징 젤’은 올해 6월 제주도에서 수확한 유기농 황금 하귤 껍질 추출물이 56% 함유되어 생기 있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주며 어성초추출물과 블랙윌로우나무껍질 추출물이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지와 묵은 각질을 정리해준다.
천연 에센셜 오일이 함유되어 촉촉하고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산뜻한 마무리감을 주며 전성분 EWG 그린스코어 성분을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건강한 자극으로 두피와 모발 체력 UP
초민감 상태에 이른 환절기 두피는 가려움이나 비듬, 트러블 등의 문제성 두피로 악화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이러한 두피 상태는 모발이 얇아지거나 힘을 잃게 되는 원인이 되어 심할 경우 탈모로 악화될 수 있다.
탈모·두피 케어 브랜드 자올 닥터스오더의 ‘시너지 부스터’는 두피에 직접 두드려 흡수시키는 ‘B-서큘레이션 노즐’을 적용해 낭비 없이 고농축 영양 성분이 두피와 모근에 흡수되도록 해주는 기능성 화장품이다.
기존 스프레이 분사 방식의 단점을 보완해 두피 영양 흡수율을 높이고 두피 마사지를 통해 특허물질이 함유된 유효성분과 코펙실, 비오틴, 백금 등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영양 성분 흡수를 원활하게 해 간편하게 탈모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자극이 적은 브러쉬를 선택해 두피에 순환을 돕고 엉킨 모발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 역시 탈모 예방에 좋다.
헤어 브러쉬 전문 브랜드 ‘탱글티저’의 ‘웻 디탱글러’는 젖은 머리 빗질에 최적화된 브러쉬로 탄력 있는 브러쉬 모가 단단히 엉킨 젖은 모발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큐티클을 매끄럽게 정리해주어 건강하고 부드러운 머릿결로 가꿔준다.
특히 헤어트리트먼트나 두피 트리트먼트와 함께 사용하면 두피에 건강하고 부드러운 자극을 주고 제품이 더욱 고르게 흡수되도록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건조함으로 가렵기까지 한 바디엔 풍부한 보습만이 해답
무더위로 하루에도 두 번씩 샤워하던 여름철이 지나고 이제는 따뜻한 물이 아니면 씻기가 두려울 정도. 가을에 접어들며 두꺼워진 옷과 피부 사이에서 생기는 마찰로 인한 정전기조차도 피부의 건조함을 악화시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카밀의 ‘바디로션 센시티브’는 수분감이 많고 유분감은 적어 촉촉함이 오래도록 유지되면서도 산뜻하게 발리는 바디 로션이다.
순한 텍스쳐와 인공향료 무첨가로 민감한 피부는 물론 아이들을 비롯하여 온 가족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비타민 E 성분이 촉촉함을 오랫동안 지속시켜 주며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줘 수시로 덧발라 풍부한 보습감을 유지하기 적합한 제품이다.
최지흥 뷰티한국 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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