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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한 외투 챙기세요… 내륙 곳곳 영하권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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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한 외투 챙기세요… 내륙 곳곳 영하권 추위

입력
2018.10.29 16:13
수정
2018.10.29 21:2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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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날씨를 보인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신상순 선임기자
초겨울날씨를 보인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신상순 선임기자

30일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1도, 인천ㆍ대전 3도 등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초겨울 날씨를 보이겠다. 이번 추위는 다음달 1일부터 조금씩 풀리면서 주말이 돼서야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영상 9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ㆍ천안 10도 등 10∼16도로 예보돼, 평년보다 3~7도 가량 낮을 전망이다. 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지난 26일부터 북쪽에 위치한 저기압이 느리게 통과하면서 한반도 상공에 정체되어 있다”며 “이 저기압이 북쪽 찬 공기를 남쪽으로 끌어내리면서 추위가 지속되고 있는데 다음달 3일쯤이면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30일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과 호남지방(5㎜미만)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하게 눈이 날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 수 있다”며 “농작물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은경 기자 scoopk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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