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이사장 김영탁)은 31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더케이아트홀에서 후원음악회 ‘호프 페스티벌(HOPE Festival)’을 개최한다. ‘세계 여성가족의 더 나은 삶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음악회는 개발도상국 여성과 가족이 사회, 경제적으로 정당한 권리를 누리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음악회 수익금은 개도국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한 직업훈련, 창업교육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트브라스앙상블과 김성훈 색소포니스트가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헨델의 수상음악 모음곡 번, 롯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등 클래식음악을 비롯해 존 윌리엄스의 영화 ‘슈퍼맨’ 테마곡, 비틀스의 ‘헤이 주드’ 등 대중음악을 선보인다.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브라스앙상블은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미국카네기 홀 공연 등 활발한 국내외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다.
유엔경제사회이사회 자문기구인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은 개발도상국 여성의 지위 향상과 가족복지를 목표로 2010년 창립된 국제 비정부기구로 베트남, 라오스, 에티오피아, 몽골 등에서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티켓 가격은 3만~5만원. 문의 (02)536-0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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