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의 9ㆍ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서울 및 수도권 등의 규제강화로 충남 천안 등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비규제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인구 유입이 꾸준하고 대규모 산업단지가 밀집한 탄탄한 배후수요와 산업단지 추가 조성 예정에 따른 주거수요 증가 때문이다.
29일 ‘백석 하우스토리 N-CITY’ 분양사에 따르면 천안 백석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8층 580실의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을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20㎡의 A1(513실) A2(24실)과 32㎡의 B(43실)형이다.
오피스텔 옥상에는 카페형 휴게 공간인 테라스 정원과 휴게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 휘트니스, 비즈니스센터 등의 복지시설과 함께 지하 1층에 자연채광을 유도하고 환기가 우수한 썬룸이 조성될 예정이다.
오피스텔 인근에는 천안유통단지에 위치한 대형 복합쇼핑몰 마치 애비뉴 1·2차를 비롯해 이마트와 코스트코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했다. 반경 1.2㎞에 백석택지개발지구 내 환서초와 환서중이 있다.
또한 오피스텔에서 삼성대로와 두정로를 통한 도심지로의 이동이 수월하고 KTX(SRT) 천안아산역과 천안버스터미널, 경부고속도로 천안IC가 약 5㎞ 내에 위치해 아산시를 포함한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분양사 관계자는 “천안 서북구가 신흥주거지로 개발되면서 실수요자들의 높은 주거 선호도와 함께 주택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백석동에 주거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며 ‘백석 하우스토리 N-CITY’는 한국토지신탁이 관리해 안전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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