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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김소혜에게 “저하는 그 여인에게 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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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김소혜에게 “저하는 그 여인에게 가지 못한다”

입력
2018.10.2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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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가 선전포고를 했다. tvN 방송 캡처
도경수가 선전포고를 했다. tvN 방송 캡처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가 선전포고를 했다.

29일 tvN '백일의낭군님'에서는 세지반 김소혜(한소희)에게 선전포고하는 이율(도경수)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율은 김소혜에게 "왜 날 닮은 사내아이일 거라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김소혜는 "보름달처럼 밝고 커다란 구슬이 품안에 들어오는 태몽을 꿨다"고 말했다.

김소혜는 "저하는 그 여인에게 가지 못한다. 국구가 될 좌상이 허락지 않을 것"이라고 소리쳤고, 이율은 "그걸 하게 되면 어떻게될지 나도 궁금하다"고 답했다.

한편,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를 담았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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