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제3회 1318 할로할로 청소년 어울마당’을 다음달 3일 정관읍 윗골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장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관하는 ‘1318 할로할로’ 행사는 할로윈 데이의 축제 분위기를 청소년 문화에 접목시켜 청소년이 주체가 돼 다채로운 무대를 펼치는 문화행사다. 기장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제시, 청소년 사업의 틀을 마련하는 단체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16개 청소년팀의 경연과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할로윈 데이의 컨셉과 부합하는 페이스페인팅, 할로윈 복장 체험, 즉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스와 포토존, 할로할로 타투체험, 할로윈 매직백 체험, 펌킨펀펀 상담마차 등이 운영된다.
또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할로킹 선발과 청소년수련관ㆍ문화예절학교ㆍ상담복지센터ㆍ기장고ㆍ정관고가 부스를 만들어 다양한 체험 행사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