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이 ‘삼립 브레드 패키지’로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 중 하나로 제품ㆍ콘셉트ㆍ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3개 부문을 대상으로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품질, 인간, 공학적 배려, 내구성 등 9개 항목의 기준에 의거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SPC삼립 관계자는 “이번에 수상한 ‘삼립 브레드 패키지’는 SPC삼립이 70여년간 쌓아온 정통성과 장인정신에 젊음과 혁신, 친근함과 행복, 미래지향적 라이프스타일과 나눔 등의 가치를 담은 SPC삼립의 신규 BI(브랜드 정체성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토대로 디자인한 것”이라며 “그릇 모양의 곡선미를 활용해 공간감을 살리고, 밝고 선명한 색상 및 현대적인 서체를 적용해 제품 주목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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