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과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이 '코미디빅리그'에 깜짝 등장한다.
28일 방송되는 tvN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의 '연기는 연기다' 코너에서는 김병만이 게스트로 출연해 황제성, 문세윤, 최성민과 호흡을 맞춘다.
영화 촬영 현장을 구경하는 동네 주민으로 분한 김병만은 능청스러운 연기와 타고난 개그감으로 관객들과 호흡하고 소통하며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에 지난주 1위를 차지한 ‘연기는 연기다’ 코너가 김병만의 맹활약에 힘입어 이번 주에도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은다.
또한 신혼의 달콤함을 한껏 즐기고 있는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의 활약도 관전 포인트다. ‘코빅’을 방청하던 제이쓴은 ‘갑분싸’ 코너에서 이상준과 결혼식을 올리는 홍현희에게서 시선을 못떼는가 하면, "남편이 첫사랑이냐"는 질문에 답하는 홍현희에게 훈훈한 미소로 답했다고.
앞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이어 '코미디 빅리그'에서도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 홍현희와 제이쓴의 이야기는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8년 4쿼터 4라운드에 접어든 코빅은 기존 강호 ‘연기는 연기다’와 ‘부모님이 누구니’ 코너가 여전히 1, 2위를 다투고 있고 있는 가운데, 양세찬, 이용진, 이진호의 ‘가족오락가락관’이 무서운 저력으로 그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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