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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몰, 홍콩 보석 ‘주대복’ 온라인 첫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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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몰, 홍콩 보석 ‘주대복’ 온라인 첫 유치

입력
2018.10.2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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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몰이 홍콩의 유명 고급 보석 브랜드 '주대복'을 온라인에 처음으로 공식 유치했다. 현대홈쇼핑 제공
현대H몰이 홍콩의 유명 고급 보석 브랜드 '주대복'을 온라인에 처음으로 공식 유치했다. 현대홈쇼핑 제공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인 현대H몰이 오는 29일 홍콩 고급 보석 브랜드인 ‘주대복(周大福∙사진)’ 전문관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1929년 홍콩에서 시작된 주대복은 미국과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홍콩 등 전 세계 2,8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보석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약 8조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지난 6월 경영 컨설팅 업체 딜로이트 글로벌이 발표한 ‘2018 명품 글로벌 파워 100’에서 10위에 올랐다. 현재 국내에는 면세점에만 입점돼 있다.

국내에서 면세점 외 주대복의 첫 공식 판매처가 된 현대H몰은 주대복의 순금 제품 300여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20만원대부터 1,00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이어 현대H몰은 주대복의 다이아몬드와 진주, 유색 보석, 18K 금 등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황선욱 현대홈쇼핑 H몰사업부장은 “단독 브랜드 유치로 대중적이면서도 희소성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소형 기자 precar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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