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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유이, 이장욱 고백 또 거절...“회사 잘 다니고 싶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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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유이, 이장욱 고백 또 거절...“회사 잘 다니고 싶을 뿐”

입력
2018.10.2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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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유이가 이장우 고백을 또 거절했다. KBS2 방송캡처
‘하나뿐인 내편’ 유이가 이장우 고백을 또 거절했다. KBS2 방송캡처

‘하나뿐인 내편’ 유이가 이장우의 고백을 거절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하나뿐인내편'에서는 서류를 핑계로 김도란(유이)이 왕대륙(이장우) 두번째 고백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대륙은 김도란을 레스토랑에 초대하기 위해 전화를 걸어 "책상 위에 노란 서류봉투가 있다. 로얄호텔 레스토랑에 있다. 미팅이 있는데, 중요한 서류니까 빨리 와달라"고 거짓말을 했다.

김도란은 중요한 업무 자리인 줄 알고 부랴부랴 장소로 갔지만 왕대륙은 아무렇지 않게 “일단 여기 앉아요. 여긴 김도란씨를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나자 하면 안 만날까봐 이렇게 했다. 오해를 풀고 싶다"고 말했다. 김도란은 "전 중요한 서류인줄 알고 달려왔는데…"라며 화를 냈다.

이에 왕대륙은 "전엔 JS그룹 외동딸 정도는 돼야 나한테 걸맞는 여자라고 생각했다. 지금은 아니다"라며 "휴제약 수현씨도 정리했다. 김도란씨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도란은 첫 번째 고백 때와 같이 "본부장님한테 걸맞는 여자 만나세요. 전 봄앤푸드 잘 다니고 싶다. 저한텐 회사가 생명줄 같다"면서 "이런 일로 저 힘들게 하지 말아달라. 없던 일로 생각하겠다"고 답한 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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