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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에 발 묶인 1,800여명 내일부터 귀국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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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에 발 묶인 1,800여명 내일부터 귀국할 듯

입력
2018.10.2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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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태풍 '위투'로 사이판에 발이 묶인 한국 관광객을 태울 대한민국 공군의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27일 사이판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독자 박준호 씨 촬영 제공=연합뉴스
슈퍼 태풍 '위투'로 사이판에 발이 묶인 한국 관광객을 태울 대한민국 공군의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27일 사이판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독자 박준호 씨 촬영 제공=연합뉴스

태풍 '위투(Yutu)'로 사이판에 발이 묶인 관광객 등 우리 국민 1800여명이 이르면 내일 오전부터 한국 땅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인천공항공사·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아시아나·제주항공 등 임시편이 28일 오전 사이판으로 출발한다. 아울러 군수송기를 통해 괌으로 이동한 국민들은 티웨이항공 정규편으로 귀국시킨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28일 오전 0시55분 괌 현지를 이륙, 04시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TW302 정규편 남은 좌석 130여석에 우리 국민을 태울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두 차례 임시편을 투입해 500여명을 수송해 온다.

아시아나항공은 302석 규모 B777과 250석 규모 B767을 28일 오전 7시30분과 9시에 출발시키고, 사이판 현지에서 체류객들을 태워 오후 6시10분과 7시4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제주항공도 28일 오전 사이판 현지로 임시항공기 두 편을 띄운다. 제주항공 임시항공기 두편은 이날 오전 3시와 4시 인천을 출발해 사이판에 있는 우리 국민을 태우고 같은 날 오후 2시50분과 3시50분 인천공항으로 돌아온다.

한편 폐쇄됐던 사이판 국제공항은 28일 제한적으로 민항기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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