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워너원이 컴백쇼로 마지막 앨범 활동을 화려하게 펼친다.
CJ ENM 측 관계자는 2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다음 달 22일 워너원의 컴백쇼가 준비되고 있다. Mnet과 함께 다른 채널에서의 확대 편성을 논의 중이고, 생중계가 아닌 녹화 중계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워너원은 다음 달 19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공식적인 활동 기간이 연말까지로 예정돼 있는 워너원에게는 마지막 앨범 활동이 될 전망이다. 이런 아쉬움을 덜고자 워너원은 대규모 컴백쇼를 통해 팬들과 더 다양한 방식으로 만날 예정이다.
지난해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로 탄생된 팀인 만큼 워너원은 그간 Mnet 채널을 통해 여러 차례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컴백쇼를 진행해왔다. 마지막 컴백쇼에서는 워너원이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워너원 측은 26일 11명의 멤버들의 목소리가 담긴 카세트 테이프 콘셉트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대중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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