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기초단체 첫 유치
市-KBL 올스타전 개최 협약
내년 1월 20일 창원체육관서
창원시는 26일 한국농구연맹(KBL)과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 개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허성무 창원시장과 KBL 이정대 총재가 협약에 서명을 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등을 했다.
협약에 따라 ‘2018-2019 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내년 1월 20일 창원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시는 올스타전 개최로 전국 농구팬들이 창원을 방문해 먹거리, 숙박시설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할 것으로 기대고 있다.
또 KBL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울 수도권 중심에서 지방 연고지 중심의 농구 저변 확대 붐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역 농구팬들의 염원인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226개 기초 지자체 중 최초로 창원시에서 열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스타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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