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도 독도지킴이로 나섰다.
경북 울진군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인덕사랑마을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23~25일 2박3일 동안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했다. 이번 탐방은 한수원 한울원자력 본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으며 장애인과 시설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23일 독도에 입도해 독도사랑티셔츠를 입고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 수호 의지를 불태웠다.
이근혁(42) 인덕사랑마을 원장은 "시설 장애인과 참가자들이 독도를 바로 알고 대한민국을 사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독도 사랑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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