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신부’ 이수지 미리 떠나는 신혼여행
배틀 트립 (KBS2 밤 9.15)
‘남들이 알기 전에 가야 하는 숨은 여행지’를 주제로 개그우먼 이수지와 배우 송다은, 모모랜드 연우, 주이가 여행 설계에 나선다. 이수지와 송다은은 두 사람의 이름과 ‘시그널’을 합쳐 ‘수다시그널’로 투어명을 정하고 인도네시아 반둥으로 떠난다. 올 12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이수지는 송다은과의 여행 소감을 말하면서 “예비신랑 생각 생각에 힘들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신혼여행지로 하와이를 찜 해뒀다”며 이번 계기로 여행의 즐거움을 알게 돼 벌써부터 기대된다”고도 했다. 모모랜드 연우와 주이는 러시아 사할린으로 ‘모아모아 투어’를 떠난다.
0.3그램의 덫 사채왕과 마약던지기
그것이 알고싶다(SBS 밤 11.5)
사기 도박판의 ‘구서방(호구)’이 된 한 남자. 수억 원을 잃고서야 모든 것이 미리 설계된 사기였음을 알게 되지만, 그의 비극은 끝이 아닌 시작이었다. 고상학(가명)씨가 사기도박 일당들에게 돈을 되돌려줄 것을 요구하자, 며칠 뒤 그들은 고 씨를 서울의 한 다방으로 불러낸다. 그런데 돈을 받으러 간 자리에서 도박꾼 중 한 명이 갑자기 고 씨에게 몸싸움을 걸어오고, 잠시 뒤 출동한 형사들에 의해 연행되기에 이른다. 설상가상 이때 0.3g의 필로폰이 고 씨의 주머니에서 발견되는데. 고 씨는 자신의 것이 아니라며 강력하게 항변했지만, 곧장 마약소지죄로 구속돼 유죄판결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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