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뒤에 테리우스’가 수목극 정상을 유지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내 뒤에 테리우스' 19회와 20회가 각각 7.9%, 9.7%(이하 전국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 18회가 기록한 8.2%, 10.0% 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드라마 중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기록.
19, 20회 방송은 거대 검은 세력의 실체 공개부터 대테러를 예고한 엔딩으로 숨통을 조이는 순삭전개를 펼쳤다. 손호준(진용태)의 과거사 공개부터 거대 음모 세력 ‘코너스톤’의 등장까지 한층 더 촘촘해진 스릴과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19회와 20회는 6.7%와 7.5%의 수치를 나타냈으며 종영을 앞둔 KBS2TV '오늘의 탐정' 29회와 30회는 1.7%, 1.9%를 기록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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