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궐’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25일 ‘창궐’은 이날 15만 6248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특히 ‘창궐’은 개봉 첫날 15만 6,248명은 ‘암수살인’의 관객수와 약 6배 차이를 보이는 것은 물론, 지난주 개봉한 SF 영화 ‘퍼스트맨’의 오프닝 스코어(70,842명)보다 약 2배 높은 수치로 개봉 첫날 1위를 기록했던 터라 10월 극장가를 견인할 새로운 흥행 강자 탄생을 예고했다.
반면 1위를 차지해오던 영화 ‘암수살인’은 이날 2만 4972명이 관람해 2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누적 관객수는 353만 6270명. 이어 3위는 ‘퍼스트맨’이 아닌 개봉한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은 1만 8734명을 동원 했다.
한편 ‘창궐’은 밤에만 활동한다는 야귀 크리처를 내세운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가 창궐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왕자 이청(현빈)과 왕권을 탐하는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 좀비물이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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