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우가 ‘아이템’에 출연한다.
25일 이성우 소속사 아우터코리아 매니지먼트는 “이성우가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이템'은 인기리에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엇갈린 운명의 두 남녀가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지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이성우는 극중 양준면 역으로 합류, 검사 강곤(주지훈)을 도와 수사를 돕는 수사관으로 분한다. 주지훈과 진세연 등과 함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성우는 2002년 극단 수레무대에 입단해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내공을 쌓았다. 이후 영화 ‘범죄도시’, ‘뷰티 인사이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주군의 태양’, ‘아이리스2’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임펙트있는 연기로 대중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성우가 출연하는 '아이템'은 내년 1월 말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이성우가 출연하는 영화 ‘성난황소’는 올해 11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극 중 이성우는 두식 역으로 분하여 극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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