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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읽는 영화관’ 10월 상영작은 ‘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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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읽는 영화관’ 10월 상영작은 ‘우리들’

입력
2018.10.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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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제공
메가박스 제공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좋은 영화 큐레이션 브랜드, 필름 소사이어티의 ‘심리학 읽는 영화관’ 10월 상영작을 공개했다.

10월의 ‘심리학 읽는 영화관’에서 선정한 영화는 ‘우리들’로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코엑스점에서 단독 상영한다.

영화 ‘우리들’은 언제나 혼자인 외톨이 선이 전학생 지아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로 관계에서 오는 다양한 감정을 그렸다.

영화는 열한 살 아이들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 보이지 않는 미묘한 감정들을 관계 속에서 배우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 상영 후에는 장근영 심리학 박사와 ‘우정의 빛과 그림자’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명확하지 않은 관계에서 설레고 고민하고 괴롭고 우는 아이들의 세계를 따라가며 우리 각자의 심리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 전원에게 영화 속 명대사가 포함된 영화 ‘우리들’ 무비 카드를 제공한다.

메가박스의 필름 소사이어티 ‘심리학 읽는 영화관’은 매달 작품을 선정해 영화를 상영한 후 심리학 박사와 함께 영화 속 인물들의 관계와 상황을 심리학적으로 접근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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