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창궐'이 25일 개봉했다. 부쩍 조용해진 극장가에 다시 한 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예매율도 높은 상태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창궐’은 개봉 당일인 이날 오전 31.5%의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
독특한 소재는 물론, 780만 명을 끌어모은 ‘공조’의 흥행 콤비 김성훈 감독과 현빈의 재회, 여기에 톱스타 장동건이 가세해 예비관객들의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재개봉 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4DX는 33%로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