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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신동과 ‘메리맨’ 이어 응원송 ‘치어맨’ 준비, 내년 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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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신동과 ‘메리맨’ 이어 응원송 ‘치어맨’ 준비, 내년 봄 출격”

입력
2018.10.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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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동, 유세윤 인스타그램
사진=신동, 유세윤 인스타그램

방송인 유세윤과 슈퍼주니어 신동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유세윤은 24일 오후 서울 강동구 호원아트홀에서 열린 핑크판타지의 데뷔 싱글 '이리와'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깜짝 참석해 MC 신동과 유쾌한 토크를 나눴다.

이날 '내 똥꼬는 힘이 좋아'로 축하 무대를 펼친 유세윤은 "핑크판타지가 '내 똥꼬는 힘이 좋아' 뮤직비디오에 특별 출연해준 인연이 있다. 당시에도 '토끼탈을 쓴 소녀들이 누구냐'고 큰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유세윤은 "핑크판타지의 기운이 정말 좋다. 나중에 제가 출연하는 다른 프로그램에 또 초대하겠다. 내일 첫 방송도 열심히 보겠다"고 전했다.

또한 유세윤은 신동과의 새로운 프로젝트 계획도 밝혔다. 유세윤이 속한 UV는 지난해 여름 신동과 함께 한 프로젝트 싱글 '메리 맨(Marry Man)'을 발표한 적 있다. 그 후속 프로젝트인 '치어 맨(Cheer Man)'이 곧 제작된다는 것.

이에 대해 유세윤은 "이번 주부터 '치어 맨' 프로젝트 진행에 들어간다. 내년 봄을 사로잡을 여러분의 응원 송"이라고 예고했다. 신동은 "아직 모르고 있었다. OT와 축제를 노리는 거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핑크판타지는 14세부터 28세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팀이다. 슈퍼주니어 신동이 선물한 핑크판타지의 데뷔곡 '이리와'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시계토끼의 유혹을 모티브로 하며, 그 첫 무대는 오는 25일 방송될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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