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학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LG화학의 기업슬로건은 ‘Solution Partner(솔루션 파트너)’다. 단순히 고객을 위한 솔루션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솔루션 제공에도 힘을 쏟고 있다.
우선 LG화학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사회공헌 추진 방향에 따라 사업장 인근 학교와 복지시설에 대한 교육환경 개선과 학습활동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8일에는 충북 오창공장 근처 청원초등학교에서 ‘내가 만드는 세상, 재미있는 화학 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4가지 주제로 구성된 체험관에서 참가 학생들은 화학실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민교육을 통해 나눔의 가치에 대해서도 배웠다.
이와 함께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 등 다양한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전국 사업장 인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총 60여 차례 계속된 화학캠프는 LG화학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금까지 7,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또한, LG화학은 2017년부터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옳은 미래, LG화학이 그리는 GREEN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 봉사단 ‘그린메이커’를 출범하고, 서울 밤섬에서 총 4차례에 걸쳐 유해식물 제거 및 환경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밖에 친환경에너지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경제적 지원을 하는 ‘그린파트너십 프로젝트’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지자체에서 제공한 공공부지에 태양광발전 패널을 설치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발전기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향후 확대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친환경 분야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돕기 위해 LG전자와 함께 ‘LG소셜캠퍼스’도 운영 중이다. 지난 4월 26일 LG소셜펠로우 8기 페스티벌을 진행, 친환경 분야 사회적 기업들이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자금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동안 6년간 110여개 기업에 총 130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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