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지난 9일 창립 66주년을 맞아 10월 한 달간 전국 22개 계열사 61개 사업장에서 3,4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달 초부터 시작된 릴레이 봉사활동은 취약계층 지원, 주거환경 개선, 멘토링 및 교육, 환경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다.
창립기념 릴레이 봉사활동은 2007년 시작, 올해로 12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창립기념사에서 김승연 회장은 “혼자가 아닌 함께 가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는 내용과 함께 “진정성에 기반한 믿음과 신의”를 강조, 2011년 발표했던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 가치를 다시금 강조했다.
올해 릴레이 봉사활동은 지난 6일 펼쳐진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 제’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한화그룹 임직원 70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행사가 끝난 후 자정까지 남아 행사장 인근의 쓰레기를 모두 정리하는 활동을 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설악사업본부는 속초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활동을 펼쳤고, 용인사업본부는 독거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화손해보험과 한화투자증권 임직원들은 릴레이 헌혈에 참가했다.
이밖에도 연탄기부 활동, 낙후된 지역의 어두운 골목길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화그룹은 드림플러스 홈페이지, 드림플러스 63과 드림플러스 강남을 통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드림플러스는 한화그룹의 인재육성 사회공헌 브랜드이자 스타트업 창업과 취업 지원을 핵심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한화그룹이 창업 및 취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드림플러스’를 오픈했다.
드림플러스 강남에서는 청년 창업 및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11월까지 F&B, 패션/디자인, 헬스케어, e스포츠 등 미래의 유망직종 전문가들을 초청해 청년들에게 창업과 취업 노하우를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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