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중국에서 ‘아름다운교실’ 30번째 기부

23일 중국 푸센성 푸저우시 ‘보아오학교’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 행사에서 안병석(맨 뒷줄 왼쪽 다섯번째)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 조영석(왼쪽 두번째) 아시아나항공 상무, 한재혁(왼쪽 여섯번째) 주중 한국문화원장, 김기홍(왼쪽 네번째) 주광저우 총영사관 부총영사, 마야밍(왼쪽 일곱번째) 푸저우시 외교부 부주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23일 중국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 ‘보아오학교’와 30번째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에 보아오학교에 컴퓨터 35대와 멀티미디어 학습기 2대, 복합기 3대를 지원했고, 현직 중국인 캐빈 승무원이 진행하는 직업 특강도 열었다. 결연식 행사 후에는 주중한국문화원이 주최한 한국음식문화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아름다운 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 2012년 중국 옌지(延吉) 투먼시(圖們市) ‘제5중학교’를 시작으로 해 7년 만에 30개까지 자매결연 학교를 늘렸다.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한중 민간교류에 앞장서는 글로벌 항공사인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국 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