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완선이 데뷔 후 처음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펼친다.
김완선은 다음 달 17일 서울 KBS 아레나홀, 12월 7일과 8일 부산 KBS홀에서 '김완선 콘서트'라는 제목의 전국투어를 개최한다. 다음 지역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꾸준한 음악 및 방송 활동을 통해 원조 디바의 매력을 보여준 김완선은 첫 전국투어 콘서트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관객과 함께 즐기고 추억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 있다.
지난 1986년 1집 '오늘밤'을 발매하며 데뷔한 김완선은 이후 '리듬속의 그 춤을',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 수 많은 히트곡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디바로 입지를 구축했다.
또한 꾸준히 음원 활동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고 있으며, 라디오와 방송 활동 또한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신곡 '심장이 기억해'를 발표했다.
한편 김완선은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활약 중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