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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ENM 오쇼핑, 르노 전기차 ‘트위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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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ENM 오쇼핑, 르노 전기차 ‘트위지’ 판매

입력
2018.10.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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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부문은 르노 초소형전기차 ‘트위지’ 를 업계 최초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르노지는 국내 초소형전기차 판매의 약 80% 정도를 차지하는 대표모델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오는 28일 밤 9시 40분부터 65분간 트위지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에서 상담을 신청하고 사전예약을 진행한 고객들은 원하는 장소에서 트위지 전기차를 시승해볼 수 있다.

트위지 가격은 1,500만원(2인승)에서 1,550만원(1인승 및 트렁크)이다. 하지만 전기차의 경우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기 때문에 2인승 기준으로 최저 55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 방송 중 혜택과 르노삼성자동차 프로모션을 혜택을 합하면 최소 450만원으로 구입가능 하다. 단 지자체로부터 보조금을 못받는 지역은 1,050만원에 전기차를 살 수 있다.

이 외에도 방송 시 상담을 남기고 최종 출고까지 진행한 고객은 45만원 상당의 트위지 정품 액세서리도 받을 수 있다. 또 르노삼성의 해피콜 진행 후 지점 방문한 고객 전원에게는 신세계 5만원 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트위지는 지난해 7월 국내 론칭 후 현재까지 약 2,000대가 팔려나가며 인기를 끌고 있다. 경차보다 크기가 작아 일반 도심의 좁은 길을 수월하게 다닐 수 있고 기동성이 좋아 도심 출퇴근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트위지는 초소형 자동차로 분류돼(2018년 4월 9일, 국토교통부) 세금 감면과 공영 주차장 할인 등 기존 경차혜택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취등록세 또한 면제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전국 대리점망을 이용해 A/S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방철배 CJ ENM 오쇼핑부문 사업부장은 “소비자들이 아직 낯설어하는 초소형 전기차를 홈쇼핑이라는 채널을 통해 선보여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민재용 기자 insigh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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