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미가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유미의 소속사 준앤아이 측은 24일 “김유미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으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김유미는 지난 2013년 출연했던 JTBC ‘무정도시’에 이어 또 한번 이정효감독과 손을 잡았다.
극 중 김유미는 도서출판 '겨루'의 이사이자 창립멤버인 고유선 역을 맡아 능력 있는 출판 마케터의 모습을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김유미는 지난 2014년 JTBC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를 마지막으로 연기활동을 쉬며 지난 2016년 동료 배우 정우와 결혼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딸을 출산하며 휴식기를 이어왔다. 4년 만에 공백기를 깬 김유미는 ‘로맨스는 별책부록’의 대본연습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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