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흥행에 돌입한 ‘암수살인’이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수살인'은 지난 23일 하루 동안 3만8017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347만2244명이다.
특히 이 작품은 할리우드 대작 ‘퍼스트맨’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역전에 성공해 이틀 연속 1위를 지켜내 눈길을 끈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으로, 김윤석과 주지훈이 출연한다. 김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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