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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 영예…2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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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 영예…2위는?

입력
2018.10.2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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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를 탈환했다.MBC 제공
‘나혼자 산다’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를 탈환했다.MBC 제공

MBC 예능 '나 혼자 산다'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를 탈환했다.

'나 혼자 산다'는 한국갤럽이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선호도 6.1%로 정상을 차지했다.

2013년 3월 첫 발을 뗀 '나 혼자 산다'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연속 1위에 올랐다. 하지만 8~9월 드라마 '같이 살래요'와 '미스트 션샤인'에 선두 자리를 내주며 주춤했다. '나 혼자 산다'는 3개월 만에 정상에 오르며 최고의 지위를 회복했다.

이어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는 MBN의 '나는 자연인이다'(3.6%)가 차지한 가운데 KBS1 일일극 '내일도 맑음'(3.4%)과 SBS '런닝맨'(3.3%)이 각각 3~4위, SBS '미운 우리 새끼'와 JTBC '아는 형님'(이상 3.2%)이 공동 5위에 올랐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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