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기 때문.
김희정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지난 2000년 드라마 '꼭지'에 출연했다. 당시 그는 극에서 원빈 조카로 출연해 유명세를 탔다. 이어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도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아 왔다.
이후 김희정은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영화 '멋진 하루' '나는 공무원이다' '한강블루스' 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왕의 얼굴' '후아유-학교 2015' '화정'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에는 고현정 하차로 구설수를 모았던 SBS 드라마 ‘리턴’ 출연 했다.
특히 김희정은 서구적인 마스크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남성 팬 뿐만 아니라 여성들 사이에서도 ‘워너비 스타’로도 유명하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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