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歌王)’ 조용필의 데뷔 50주년을 기념하는 메달이 23일 공개됐다.
한국조폐공사는 23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가왕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 메달’ 공개 기념식을 열고 메달을 공개했다. 조폐공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적인 주화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류라는 국가 브랜드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우리나라 대중음악사에서 기념비적인 역할을 한 조용필을 주인공으로 한 메달을 제작 판매한다”라고 밝혔다.
조용필의 공연 모습을 표현한 이번 기념 메달은 금으로 만든 고급형Ⅰ(275만원)과 고급형Ⅱ(143만원), 은 재질의 콜렉션형(16만 5000원) 3종으로 디자인은 모두 동일하다. 판매 기간은 11월 4일까지 2주간이며 판매 수량은 총 5,050개다.
신상순 선임기자 sssh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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