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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추는 그때’ 김현중 “미혼부 로맨스 몰입 방해? 판단은 시청자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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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추는 그때’ 김현중 “미혼부 로맨스 몰입 방해? 판단은 시청자 몫”

입력
2018.10.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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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추는 그때' 김현중이 로맨스 연기에 대한 우려에 답했다.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시간이 멈추는 그때' 김현중이 로맨스 연기에 대한 우려에 답했다. 추진혁 기자 chu@hankookilbo.com

‘시간이 멈추는 그때’ 김현중이 로맨스 연기에 대한 우려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 W 새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곽봉철 PD와 배우 김현중, 안지현, 인교진, 임하룡, 주석태가 참석했다.

김현중은 이번 작품에서 아이돌 출신 배우 최초 미혼부의 로맨스 연기를 선보이게 됐다.

김현중은 미혼부라는 현재 상황이 로맨스 연기의 몰입을 방해하진 않겠냐는 우려에 대해 “시청자분들께서 어떻게 생각을 하시고 이 드라마를 봐 주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깊게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최대한 문준우를 완성시키는 데 대해서만 생각했고, 사전제작이었던 덕분에 문준우로서의 지난 3개월을 충분히 스스로 연구를 하고 열심히 살렸다고 생각한다”며 “판단은 시청자 분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인 준우(김현중)가 무늬만 갑인 건물주 김선아(안지현)를 만나 점차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24일 오후 11시 첫 방송.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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