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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영자, 가수 꿈꾸는 남편의 노래 혹평 "베개 던질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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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영자, 가수 꿈꾸는 남편의 노래 혹평 "베개 던질 뻔"

입력
2018.10.23 00:06
수정
2018.10.2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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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영자가 사연 주인공의 노래에 혹평을 남겼다. KBS 방송 캡처
‘안녕하세요’ 이영자가 사연 주인공의 노래에 혹평을 남겼다. KBS 방송 캡처

방송인 이영자가 가수의 꿈을 꾸는 남편의 가창력에 시원한 감상평을 남겼다.

22일 KBS 2 '안녕하세요'에는 가수가 되고 싶은 남편 때문에 고민인 아내가 출연했다.

집안일이나 육아에는 참여하지 않고 집에서는 노래만 부르는 사연의 주인공은 가수 민경훈을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는 남편은 "한 번 뿐인 인생인데 가수를 꼭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남편은 스튜디오에서 임재범의 '사랑, 그놈'을 열창했다. 하지만 주인공은 노래라기 보단 속삭이듯 읊조렸고 출연진과 게스트 모두 웃음을 참기 위해 애썼다. 이영자는 "베개 던질 뻔 했다"고 '사이다'같은 감상평을 내놨다. 김태균은 "가수의 꿈을 키울 만큼은 아니다"라고 조심스레 답했다. 방청객 200명 중 단 4명만 그에게서 가수로서 가능성을 봤다.

그러나 남편은 "긴장을 너무 많이 했다"고 평가를 인정하지 못했다. 신동엽은 "미안하지 않냐"고 물었지만 남편은 "어느 순간 기적처럼 뻥 뚫리거나 할 수 있지 않겠냐"고 말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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