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이 ‘미운 우리 새끼’에 남의 새끼로 등장해 빈티지 하우스를 공개 했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조윤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정남은 빈티지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집을 공개했다. 배정남은 모델답게 집안 곳곳에 다양한 패션 소품과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고, 운동으로 다져진 복근을 자랑했다.
배정남은 간식을 달라고 떼를 쓰는 도베르만 반려견에서 간식을 줬고, 모닝 아이스커피를 먹었다. 집에 소형 제빙기가 따로 있어 이목을 끌었다. 배정남은 누룽지탕을 끓이더니 얼음을 퍼부어 냉누룽지탕을 만들었다. 간단하게 식사를 끝내고는 반려견에게 약을 먹이고 몸에 연고를 발라줬다. 배정남은 “이거 해야 해 산에 진드기가 많아 가지고. 아프면 안 되니까”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배정남이 찾아간 곳은 구제 가게였다. 배정남은 옷을 고르며 남다른 센스를 자랑했고, 서장훈은 "지금 배정남 씨가 입은 저 옷도 제가 입으면 빚 받으러 온 사람 같을 거다"라며 감탄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조윤희는 이동건에 대해서 "보기와는 다른게 지저분해요"라고 폭로했다. 집안에 먼지가 쌓여도 청소를 잘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였는데, 서장훈은 고개를 저으며 질색했다.
이상민과 간호섭은 홍콩 조식투어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다른 관광객들과 같이 맛집을 탐방하며 물냉이 만둣국, 홍콩 라이스롤, 두부 디저트를 먹었다. 역시나 잠 잘 시간은 없었다.
김건모는 콘서트 준비에 나섰다. 콘서트 준비를 위한 기획회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건모는 10대 팬들을 위해 풍선 준비를 제안했다. 이어 또 하나의 중요한 안건으로 토란을 팔아야 한다고 해 웃음을 주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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