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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문세, 휴대폰 사용 금지령 내린 뜻 깊은 속내…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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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문세, 휴대폰 사용 금지령 내린 뜻 깊은 속내…왜?

입력
2018.10.2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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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문세가 휴대폰 금지령을 내렸다.SBS 방송캡처
‘집사부일체’ 이문세가 휴대폰 금지령을 내렸다.SBS 방송캡처

‘집사부일체’ 이문세가 휴대폰 금지령을 내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사부로 이문세가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부 이문세와 함께 멤버들은 봉평 5일장에 도착하게 됐다. 차에서 내리려고 하는 찰나에 이문세는 “여기서 내리는 순간부터 본격적으로 아날로그 라이프가 시작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그는 "도시의 디지털 문화을 떠나자"며 "휴대전화를 금지하자"고 제안했다. 이문세는 "전원을 아예 끄자. 봉평에서 나갈 때까지 금지다. 지금부터는 나는 세상이 궁금하지 않다는 마음으로 아날로그 라이프를 즐겨보자고 했다.

결국 멤버들은 잠시 당황하더니 급하게 가까운 사람들에게 연락을 하기 시작했다. 이승기는 "마지막으로 내 이름을 검색해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도시에서의 디지털 문화 잔재를 없애야 한다”라며 “그래서 1박 2일동안 휴대폰 금지령을 내리겠다”라고 말했다. 우선 멤버들은 휴대폰을 반납하기 전 저마다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 중에서도 이승기는 “잠시만요. 저 제 이름 마지막으로 검색 한번만 해보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문세는 “지금부터 지내다 보면 아름다운 별들이며 달이며 찍고 싶을 거다. 눈으로 찍고 마음으로 담아 가라”라고 말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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