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배우 윤재인이 결혼 소식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윤재인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엔 제가 한번 가보겠습니다. 오랜 시간 변함없이 제 곁을 지켜준 멋진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려고 합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와 함께 예비신랑과 같이 찍은 웨딩사진을 게재한 윤재인은 "결혼식 전까지 꼭 한 분 한 분 직접 연락드리고 소식 전하겠습니다. 행복하게 준비 잘 할게요!"라고 인사했다.
지난 2010년 영화 '아주 사소한 순간'으로 데뷔한 윤재인은 2012년 7월부터 2016년 2월까지 KBS N 아나운서로 활약함 '아이러브 베이스볼', '원더풀 라이프' 등을 진행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윤재인은 지난해부터 영화 '침묵', '골든슬럼버', '독전', '공작' 등에 작은 역할로 출연하며 관객들에게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알려가는 중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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