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시하가 ‘쥬라기공원’을 완벽 재현한다.
21일 방송되는 KBS 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48회는 ‘단풍처럼 물들어가는 우리’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 중 시하는 봉태규 아빠와 즐거운 여행을 이어갈 예정.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체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시하의 모습이 시청자에게 흐뭇한 웃음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사진 속 봉태규 아빠와 시하는 손을 꼭 잡은 채 넓게 펼쳐진 초원 위를 내달리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나무 위로 얼굴만 빼꼼 내놓은 채 놀란 듯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시하의 한껏 놀란 듯 긴장한 눈썹과 눈빛, 표정이 사랑스럽고 귀엽다.
이날 봉태규 아빠와 시하는 수많은 영화가 촬영된 하와이의 명소 쿠알로아랜치를 찾았다. 이 곳은 ‘쥬라기공원’, ‘쥬만지’ 등 많은 영화의 무대가 된 장소라고. 어린 시절 영화 ‘쥬라기공원’을 감명 깊게 본 봉태규 아빠는 공룡을 좋아하는 시하와 함께 특별히 ‘쥬라기공원’ 재현에 도전했다.
따라오는 공룡 때문에 몸을 쏙 숨기는 장면, 나무 위로 얼굴을 내놓고 놀란 표정으로 주변을 살피는 장면 등, 봉봉부자는 ‘쥬라기공원’을 완벽 재현했다고. 특히 시하는 봉주파를 발사하며 긴장감을 표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뿐만 아니라 어딘지 어설픈 봉태규 아빠 때문에 좌충우돌 상황이 이어져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봉태규, 시하 부자의 ‘쥬라기공원’ 재현은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손에 땀을 쥐게 만들어 줄 봉봉부자의 ‘쥬라기공원’ 장면 재현, 영화보다 더 흥미진진한 봉봉부자의 웃음은 21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KBS 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48회를 통해 공개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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