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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그래도 괜찮은, 회복회’ 여운 남기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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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그래도 괜찮은, 회복회’ 여운 남기며 마무리

입력
2018.10.2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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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에필로그가 그려졌다. ‘회복회’ 캡처
프로미스나인 에필로그가 그려졌다. ‘회복회’ 캡처

걸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의 '그래도 괜찮은, 회복회'가 막을 내렸다.

20일 오후 V LIVE 루키 프로젝트 일환으로 프로미스나인과 V 라이브가 협업해 선보이는 웹드라마 '그래도 괜찮은, 회복회'(이하 '회복회') 에필로그가 그려졌다.

이날 에필로그에서는 먼 미래가 아닌 지금 이 순간 행복해지기 위해 찾아간 게스트하우스에서 서로를 만난 프로미스나인의 이야기가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서로 키를 견제하며 장난스러운 분위기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던 이채영과 박지원, 더 나은 다음을 위해 복잡한 생각은 떨쳐내고 에너지를 충천하는 이새롬과 백지헌이 노지선의 게스트하우스를 북적북적하게 만들었다.

이어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을 벗어나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는 송하영, 한때는 이들과 같은 여행자였지만 오랜 시간 머무르며 게스트하우스의 아르바이트생으로 남은 이서연 그리고 그리웠던 지난날을 추억하며 또다시 여행을 떠나는 이나경의 이야기도 있었다.

프롤로그에서 "괜찮아, 다 잘 될 거야. 오늘 힘들었지? 어서 와서 쉬어"라며 '회복회'의 포문을 열었던 노지선은 "여행이란 돌아오기 위해 떠나는 것이다. 짧았지만 이 여행이 모두에게 남긴 것은 무엇일까. 아무것도 안 해도, 어설퍼도, 느려도 좋으니까 그래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전해 더욱 뭉클하게 만들었다.

특히 영상 말미 "혹시 여기가 그래도 괜찮다는 회복회인가요? 제가 너무 늦은 건 아니죠?"라며 게스트하우스의 문을 여는 장규리의 내레이션으로 ‘회복회’가 마무리되며 끝까지 여운을 남겼다.

웹드라마 '그래도 괜찮은, 회복회'는 프로미스나인 멤버 노지선이 주인인 게스트하우스에 각각의 멤버들이 각자의 고민 혹은 스토리를 가지고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고 노지선의 요리로 힐링하는 콘셉트의 반(半) 리얼리티다.

10일 완전체로 돌아와 새 스페셜 싱글 앨범 'From.9' 타이틀곡 '러브 밤(LOVE BOMB)'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프로미스나인은 6부작으로 진행된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요리로 전하는 힐링 이야기에 따뜻한 영상미로 한 편의 영화 같은 분위기를 선사하며 매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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