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매력’ 이영재가 서강준과 김윤혜 관계를 오해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 8회에서는 이영재(이솜)가 온준영(서강준)과 민세은(김윤혜)를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온준영은 신입 경찰 민세은과 범인 검거를 앞두고 있었다. 민세은은 다방 아가씨로 위장해 범인을 잡는 작전에 투입됐지만 범인에게 금세 정체를 들키고 말았다.
결국 범인은 민세은을 인질로 잡아 온준영을 협박했다. 민세은이 범인 얼굴에 스프레이를 뿌려 범인에게서 벗어났지만, 균형을 잡지 못하고 계단을 향해 쓰러졌고 그런 민세은을 온준영이 구하다 계단으로 결국 함께 굴러 떨어졌다.
온준영은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자신 때문에 다친 민세은은 한걸음에 온준영 병실을 찾아 가 “죄송하다. 저 때문에 이렇게 다치셔서"라고 사과했다.
온준영은 "괜찮다. 덕분에 쉰다"라며 "황도 좋아하냐. 다들 황도만 사오네요. 난 백도 좋아하는데"라고 말했다. 민세은은 "저도 백도 좋아한다. 제 병실에 백도 있는데"라며 같은 취향임을 밝혔다.
그 시각 이영재도 온준영 입원 소식에 병원에 왔지만 병실에 없는 온준영을 찾아 다니다 옥상에서 그와 민세은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하게 됐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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