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지가 ‘불후의 명곡’에서 가장 먼저 1승을 신고했다.
첫 주자로 나선 영지는 20일 저녁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 고(故) 김중순’에서 작사가 고 김중순이 작사하고 장계현과 템페스트가 불렀던 ‘잊게 해 주오’로 405표를 얻어, ‘진정 난 몰랐네’를 부른 뮤지컬 커플 김소현-손준호 부부를 제쳤다.
지난주 ‘아름다운 노랫말’ 편의 최종우승 기세를 이어간 영지는 “우승 트로피를 엄마가 달라고 졸라 거절하느라 혼났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이들 외에도 홍경민과 몽니, 로맨틱 펀치 등이 나와 가창력을 겨뤘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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